개별 브랜드매장이나 패밀리레스토랑 등지의 단골 마케팅방법인 마일리지제도가 백화점에도 도입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7월 1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구매포인트를 누적해 할인쿠폰으로 돌려주는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정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할인혜택을 주는 서비스강화 차원에서다.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하는 곳은 식품매장과 화장품, 영캐주얼브랜드 등.
식품매장의 경우 구매금액 1천원당 1점을 적립, 100포인트이상 쌓이면 할인권이나 상품교환권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식품매장 마일리지제도는 인근 할인점과의 차별화를 위한 의도도 있다.
화장품매장도 누적포인트가 1천점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을 준다. 영캐주얼매장도 1천포인트 이상 누적되면 할인혜택을, 500포인트 이상이면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일리지카드는 개별매장 플로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설기환홍보매니저는 "백화점에서 마일리지제도를 도입한 곳은 일산과 안양 등 두 곳뿐”이라며 "누적포인트가 일정점수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있지만 이와함께 각종할인 및 사은행사도 병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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