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한국고덴시의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호전되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고덴시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380억원, 매출총이익이 56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41%, 149% 증가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이 32억여원으로 작년 1억여원보다 2천888%나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30억여원으로 지난해 1억3천여만원에 비해 2천127% 증가하는 등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고덴시 주가는 22일 상한가(225원)까지 치솟은 1천745원을 기록한데 이어 23일에도 260원 오른 2천5원으로 마감하는 등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덴시 관계자는 "수출비중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의 전기전자업종 경기가 회복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며 "지난해 9월이후부터 주문이 감당할수 없을 만큼 밀려들어 설비투자 및 기술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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