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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양돈단지 축산폐수 유출 인근 계곡·하천 오염

 

양돈단지의 축산폐수 유출로 인근 계곡과 하천이 오염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욱이 인근 주민들은 냄새가 심하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3일 진안군 진안읍 오천리 양지마을에 있는 S영농법인의 양돈장 축산폐수 발효시설에서 20여톤의 폐수가 인근 계곡으로 흘러 들었다.

 

이에 하천이 크게 오염되고 냄새가 진동하는 등 환경오염과 함께 주민들에게 냄새로 인한 불편을 주고 있다.

 

영농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발효 작업을 하던중 5시께 1저장소에서 2저장소로 옮겨지는 호스가 중간에서 분리되면서 축산폐수가 흘러나와 길을 따라 계곡으로 흘러 들었다.

 

이에 폐수 유출을 차단하는 등 대책을 세웠으나 이미 20여톤이 계곡으로 흘러 인근 하천까지 유입됐다.

 

한편 군관계자에 따르면 S영농법인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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