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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농업인 'EM 농업' 호응

순창군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EM(유용미생물군)생산,보급이 작물 및 축산분야에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에는 서울 YWCA(회장 김형) 회원 40여명이 순창군의 EM축산농가를 현장체험하며 EM축산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농업인 및 농민회 등 단체에서 100여명이 다녀갔다.

 

이와함께 17일에는 남제주군의 친환경농업인협의회 회원 24명이 순창을 방문 EM생산시설 및 EM농가를 견학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전국각지에서 순창군의 EM농업 현장을 견학하려는 방문객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최근 축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중의 하나인 항생제 남용, 가축분뇨처리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EM의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 관내에서도 EM효과가 전 축산농가에 급속도로 파급되면서 미처 신청하지 못한 200여 농가에서 200여톤의 EM을 추가로 생산ㆍ보급해줄 것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는 등 EM축산을 새롭게 재인식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이라면 소수의 지식인 등 일부 농가가 제한된 지역에서 하는 소극적인 농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며 “그러나 순창군에서 추진하는 EM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이 환경을 중시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생산성도 높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축수산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어 이제는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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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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