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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수, 농지정리 90억원 국비지원 건의

순창군이 불규칙한 소규모 농지의 경지정리에 필요한 90억원 규모의 국가예산확보에 나섰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지난 13일 오전 농림부와 국회, 기획예산처 등을 방문해 “경지정리 50ha미만 지구는 자치단체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기때문에 순창군과 같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 확보가 어려워 경지정리 사업시행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순창군의 50ha미만 경지정리 미시행 지구 176.2ha에 대한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와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지정리가 않된 소규모 논 등은 영농포기 등 농업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촌 노동력 절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러한 소규모 농지의 경지정리에 필요한 90억원 규모의 국비가 반드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순창군은 총 6940ha의 경지면적 중 6693ha의 경지정리를 완료하고 현재 247ha가 잔여면적으로 남아 있다.

 

이중 경지정리 가능면적은 24개지구 176.2ha로 순창1지구 13ha, 인계 2지구 11ha, 동계 3지구 17.3ha, 적성 3지구 15ha, 유등 5지구 63.5ha, 풍산 3지구 19.4ha, 팔덕 1지구 8ha, 구림 6지구 29ha 등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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