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통령표창...최현옥씨 국무총리상
부안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행정정보운영평가에서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민선4기 출범이후 14개 시군에서 처음으로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종합민원실 민원담당 최현옥씨(47)는 개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국무총리실 및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을 총망라해 우수기관으로 추천된 144개 단체에 대해 실시한 행정정보공개제도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12일 대통령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공개운영기반 구축 정도 및 공개업무처리의 적절성, 정보공개에 대한 혁신의지 등에 대한 이번 평가는 1차 현장방문 평가, 2차 정보공개위원회의 전문적, 객곽전인 서면평가, 3차 전문 용역기관의 개별만족도 여론조사를 통한 군민체감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안군은 3차에 걸친 심사과정에서 고득점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대통령기관표창은 물론 국무총리 개인표창과 해외시찰 등 푸짐한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부서별 정보공개 운영 처리실태 평가를 통해 연말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시상하는 등 행정정보공개를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투명한 군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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