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을 거쳐 15일 단행된 부안군 7명의 사무관 승진인사에 대해 부안군 공직사회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특히 끊임없이 제기되던 인사 외압설과 편가르식 인사설이 해소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으며, 그동안 술렁였던 공직사회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부안군의 한 사무관은“자격이 갖춰진 분들이 승진했다”면서“이번 인사로 인해 그동안 방폐장 찬?반으로 나뉘었던 공직사회가 화합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환영했다.
또 다른 사무관은“이번 인사는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라고 말했다.
주민 이모(부안읍)씨는“이번 인사를 계기로 부안군 공직사회와 군민들이 대 화합을 이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부안군 공무원노조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한 공식입장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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