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제안 다양·건의사항 쏟아져
“귀농자에 대한 자립대책을 마련, 고창군 인구 늘이기에 앞장서면 어떨까요.”
“어촌 체험장으로 가는 길에 꽃길을 조성하면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텐데.”
고창군이 26일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2007년 혁신토론회 및 주민과의 대화’가 지역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열띤 토론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날 심원면사무소에서 처음 열린 혁신토론회장에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복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객토사업지원을 비롯해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쏟아졌다. 또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용기제 진입도로 포장, 마을경계 비포장도로 포장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이날 자리는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 시책을 설명했던 예년과는 생활 속에서 불편을 느꼈던 정책 개선안이나 숙원사업 등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행정에서는 이를 적극 검토하는 등 현실적인 토론의 장으로 변모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김장김치를 전달해온 박동석씨(59)와 독거노인 위문에 앞장서온 황근홍씨(59)가 자랑스런 주민상을 수상했다.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지며 읍면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29일=신림,해리 △30일=부안,흥덕 △31일=무장 △2월1일=성내 △2일=대산,공음 △5일=성송,상하 △6일=고창,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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