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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주말] 5월 동심의 세상 펼쳐라! 푸른 꿈

어린이날 어떤 행사 열리나

아이에게 두고 두고 기억나게 할 특별한 경험을 갖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어린이를 둔 어버이들은 어린이날이면 고민이 많다. 그러나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가족들간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의외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멀리 떨어진 명승지나 관광지 등을 찾지 않더라도 어린이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시군 마다 준비됐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대표적 단체는 원불교 삼동청소년회. 이 단체는 올해도 몇몇 시군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에서 ‘어린이 민속 큰잔치’라는 이름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녀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케 하려면 삼동청소년회 주관 행사장을 찾아보면 좋을 듯 싶다.

 

전교조 전북지부도 어린이날 행사를 이끌어가는 주요 단체다. 올 10여개 지역에서 5일 전교조 각 시군 지회 주최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군산 월명공원에서 벚꽃길 산책과 놀이,보물찾기 행사가 마련되고, 남원에서는 지리산 일대 문화답사와 자연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장수에서는 논개사당 일대의 문화유산답사와 산책, 억새밭 체험행사가 열리며, 익산지회 주최로 무주 금강 일원에서 레프팅 등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민족문화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려 한다면 전교조에서 마련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만족할 것 같다.

 

익산에서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로봇체험전과 장기자랑이 마련돼 어린이날의 의미를 깊게 해준다.

 

부안에서는 해병대 전우회가 해상체험과 서바이벌게임, 조개체취 행사 등을 기획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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