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에 고창 풍천장어 먹고 무더위를 이기세요"
‘고창 88 풍천장어 먹는날 행사’가 8일 고창 선운산도립공원내 축제장에서 열린다.
고창 풍천장어 양만협회(회장 이경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지난 2005년 8월 8일을 ‘장어데이’로 선포하고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은데다 최고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고창 풍천장어'를 먹고 무더위를 이겨내 '팔팔(88)'하게 살아보자는 취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다.
이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장어요리를 무료로 제공하고 기념식과 함께 도솔천 풍천장어 잡기대회, 풍천장어요리 품평회 및 시식회, 전통 상고무 공연, 유명 연예인인 소명ㆍ김용임ㆍ현진우 등이 출연하는 JBC 축하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경주 회장은 "장기 보호와 고혈압 및 노화 예방, 시력보호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장어를 먹고 건강하게 살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갖게 됐다"며 "지역 어민의 사기를 높이고 고창 장어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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