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보화마을 1호인 심원면 하전갯벌정보화마을(대표 이수용)이 민박시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완공한 민박시설은 기존 마을회관으로 건축된 1층 단독건물(62㎡)에 2층(59㎡)을 증축해 20여명이 묵을 수 있는 방과 화장실(세면장) 각 4개, 개별 주방 등으로 신축했다.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체험객들이 편안하게 묵을 수 있게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03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하전마을은 3억5000만원을 들여 마을 홈페이지와 정보센터, 가구별 PC보급사업을 마쳤으며 2005년에는 전북도 선도정보화마을, 행정자치부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상사업비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과 도비 2천만원 등 총 7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민박시설을 갖췄다.
지난 10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와 장세영 군의회의장, 임동규 도의원을 비롯해 관내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