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 고창군 소 브루셀라 검역 강화

고창군이 최근 전국에 걸쳐 발견이 증가되고 있는 소 브루셀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소의 태반이나 혈액, 대소변 등에 있던 병원균이 상처 난 피부나 결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돼 세균성 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을 유발한다.

 

고창군은 10일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하반기 예방접종 및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 가축은 소 2,082두를 비롯해 돼지 2만1,565두.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는 오는 31일까지 한우 10두 이상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6개 채혈반을 편성해 읍면별 순회 채혈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질병관리로 오는 2011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시킬 계획이다.

 

또 군은 관내 수의사로 구성된 6개 접종반을 편성해 읍면별로 순회하며 소 전염성 비기관염에 대해 접종하고, 돼지유행성설사는 고창양돈협회를 통해 농가에서 원하는 시기에 공급, 적기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임용묵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