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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창 여곡 친환경쌀 시식회

고창 여곡친환경유기농단지(대표 이광호)는 10일 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쌀시식회를 열었다.

 

고창군 흥덕면 여곡마을에서 열린 이날 '여곡 친환경 유기농쌀 시식회'에는 전주 양지초급식소위원회(위원장 강인숙)와 전주 학교급식 관계자, 북전주농협 직원, 전주시청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시식회는 국내외 쌀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학생들에게 여곡 친환경쌀의 급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기농 단지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기농 햅쌀 시식을 비롯해 인절미 만들기, 친환경농업 바로알기 퀴즈, 벼베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광호 대표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여곡 친환경쌀을 홍보, 이미지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리 단지 회원들에게는 어린 학생들을 위해 더욱 안전하고 밥맛 좋은 친환경 유기농쌀을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여곡 친환경 유기농단지는 지난 2003년 친환경 유기농단지로 지정됐으며 현재 회원 25명이 20ha에 걸쳐 우렁이농법을 통한 친환경 유기농쌀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원시 레미안아파트 부녀회원들을 초청, 친환경농법인 우렁이 방사와 복분자 따기 등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도농교류행사를 펼치고 있다.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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