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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전주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 최석환 센터장

"저소득층 아이들 위한 방과후 교육쉼터 소외받은 고사리손 잡아줘야죠"

“저소득층 아동들은 방과 후에도 학원을 다닐 수 없는 탓에 방과후에는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을 보듬는데 주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8일 전주시 동서학동에 문을 연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최석환 센터장(29). 최 센터장은 벌써부터 아이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최 센터장은 “개관도 하기 전에 10여명의 아이들이 등록해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복지시설이 가장 필요한 곳에 아동센터를 열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실 저소득층을 위한 아이들의 방과후 쉼터인 지역아동센터는 살림살이가 어려운 지역에 먼저 개원해야 하는데도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어쩌면 전주지역 남부권의 초등생들을 위한 로뎀나무가 이제서야 문을 연 것도 복지혜택의 ‘부익부 빈익빈’에서 비롯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쪼록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복지의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설이 확충되길 바랍니다”

 

최 센터장은 “로뎀나무 지역아동센터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성장의 토양을 마련하는 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본적인 학습지도 외에도 중국어·한자 등은 시니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노인층의 도움을 받아 운영할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최 센터장은 ㈔전북작은자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구세군이 되기 위한 사관후보생이다.

 

한편 로뎀나무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 전주지역 남부권의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생활지도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학기중에는 낮 12시30분∼오후 7시까지 전주교대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학습·독서지도를 비롯해 문화체험과 가족상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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