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이 KBS 2TV 수목드라마 '아빠 셋 엄마 하나'에 특별 출연한다. "괜찮아유~" 등의 충청도 사투리 유행어로 잘 알려진 최양락은 이 드라마에서도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택시 기사로 10일 방송분에 등장한다.
6일 분당에서 진행된 촬영은 여주인공 나영(유진)이 혼자 아이를 낳으러 가기 위해 급히 택시를 타는 장면. 최양락은 특유의 충청도 사투리로 "차가 막히는디~ 어쩐대유~" 등의 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재상 PD가 처음 대본을 보고 최양락 씨를 떠올려 직접 섭외했다"면서 "촬영은 제작진이 최양락 씨에게 계속 고정출연해주면 안 되겠느냐는 농담을 할 만큼 유쾌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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