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10일 자신의 집안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이웃 여성을 가두고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김모씨(5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전주시 중화산동에서 A씨(66·여)를 금산사 인근의 여관 등으로 끌고 간 뒤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이웃인 A씨가 자신의 집안을 얕본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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