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25 03:18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사설
일반기사

[사설] 道-정치권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전북도와 국회의원 당선자간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당선 축하를 겸한 자리였지만 당선자들의 어깨가 무거웠을 것이다.지난 10년간 여당의원 지역이 이제는 야당으로 정치 지형이 바꿔졌기 때문이다.이명박대통령 취임 2개월이 되면서 전북도의 도정이 어렵게 돌아가고 있다.지난 정권때는 순풍에 돛단듯 정부 여당의 협조체계가 잘 이뤄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딴 판이다.이명박정부와 통로가 제대로 닿지 않는데다 집권당인 한나라당과의 소통 채널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갈수록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우선 당선자들부터 맘을 단단히 고쳐 먹어야 겠다.11명의 당선자 중 6명이 재선 이상이지만 야당의원으로서 체질 개선을 해야 한다.지금도 여당 의원인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물론 하루 아침에 야당의원으로 변신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하루빨리 야당의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다.그래야만 맘 놓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다.

 

전북도가 풀어 나가야 할 일들도 산적해 있다.우선 정부가 새만금사업에 대한 개발 의지가 있는지부터 의심 가고 있다.새 정부가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있지만 새만금 사업의 성격으로 볼 때 별도 전담기구 설치는 불가피한 실정이다.하지만 전담기구 신설은 커녕 예전처럼 농림수산식품부의 국단위 정도에서 추진해 나갈 모양이다.이 때문에 당선자들은 반드시 전담기구가 설치되도록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더욱이 정부에서 혁신도시 건설사업을 전면 재검토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에대한 대응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형편이다.

 

새만금사업 못지 않게 각종 전북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상임위를 고루게 배분받는 것이 뭣보다 중요하다.전문성을 감안한 가운데 상임위를 배정 받아야 전북 관련 예산 확보가 한층 용이 해질 수 있다.전북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확한 논리개발을 해야 할 뿐더러 정부 여당과의 연결통로 확보도 시급하다.한나라당에 대한 시각 교정부터 이뤄져야 한다.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한나라당의 협조를 반드시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아무튼 도와 당선자들간에 정책간담회를 통해 한뜻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발전을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