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최성재)는 지난 4일 오전 구시포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한 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여름 휴가기간 동안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 등 2곳에 분산 배치돼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게 되며 환자응급처치, 미아 찾기, 이용객편의제공, 그리고 안전통제선 관리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최성재 서장은 "지난 5월 자원봉사자를 모집, 수난구조기법 등 수상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전 교육훈련을 마쳤다"면서 "여름 휴가기간동 관내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대 활동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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