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1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환경
일반기사

태풍 갈매기 영향 도내 21일까지 비

제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도내에 강풍·호우 예비특보가 내렸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현재 갈매기는 전남 목포 서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29km/h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도내에는 고창·부안·군산 등에 강풍·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특히 21일까지 강한 바람을 동반, 서해안에는 20∼60㎜·내륙은 곳에 따라 5∼30㎜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갈매기는 서해안을 통과하면서 소멸기에 들어가 20일 오후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적겠다"면서도 "태풍에 동반된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21일 오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서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와 강우시기가 겹칠 가능성이 있어 배수구를 점검하고 돌풍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21일 비가 갠 뒤 이번 주말까지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