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사격선수단 임실 요양원서 빨래·청소
한국체육대학 사격선수단(단장 이동준)이 전지훈련을 마치고 노인요양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지난 7일 임실군 청웅면 종합사격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단 35명은 20일 훈련을 마치고 관촌면 원광수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
원광수양원은 중증장애인 등 불우노인을 돌보는 곳으로, 이날 학생들은 빨래와 청소 등을 실시해 찬사를 받았다.
북경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한 한국체대는 제 38회 봉황기 전국 시격대회 공기권총에서도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최정상팀.
선수단 이단장은"전지훈련중 주민들의 환대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봉사활동을 갖게 됐다"며"학생들도 뿌듯한 자긍심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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