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제11회 전국 농업경영인 대회를 오는 8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개최한다.
농업경영인 대회는 전국 농업인 가족 3만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와 경영인 연합회 조직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회원간 친목, 화합, 체육, 단합행사로 개최된다.
전국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7월 제주도와 힘든 경합끝에 무주에 개최하게 된 것은 위치상 5도 7시군의 접경지로 전국에서 2∼3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 최적의 교통여건, 최고의 기반시설을 우수성으로 꼽았다.
대회가 진행될 270만평 규모의 무주리조트는 3만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천연잔디구장(점핑파크), 국민호텔과 가족호텔에 마련된 세미나실 , 티롤호텔 연회장, 3만규모의 주차시설, 2000여객실의 숙박시설, 곤도라, 어린이놀이터, 노천 온천탕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전국 3만여명의 농업인들에게 천혜적인 무주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제대회를 치룬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벽한 대회가 되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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