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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 폭염주의보…가급적 야외활동 자제

28일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청 앞 음악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장난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최선범(desk@jjan.kr)

28일 오후 6시 현재 도내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순창 34.7℃·정읍 34.1℃·전주 33.3℃ 등으로 대부분 30℃를 웃돌아 남원·김제·완주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2일 연속 33℃이상 예상될 때 발효한다.

 

기상대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도내 전역에 고온현상이 나타났으며, 29일도 비슷한 날씨가 계속 되겠다"면서 "30일 비소식으로 무더위가 주춤하겠지만 이번주에는 무더운 날이 지속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급적이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자주 섭취하며,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무더위로 인한 환자이송은 17건이었으며, 앞으로도 무더위가 계속돼 지난해의 16건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26일 오후 1시께 군산경찰서 소속 김모 경사(48)가 테니스를 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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