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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스타항공 연내 취항 '밝은 빛'

전북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인 '이스타항공(EasterJet Airlines)'의 연내 취항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6월 미국 보잉사 기종인 B737-NG(600)기종(1대) 도입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국토해양부로부터 부정기 항공운송 사업 면허를 교부 받았다.

 

이스타항공은 "다른 저 비용항공사와는 달리 평균 연령 40대로 젊은 조종사가 대거 포진한 이스타 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출신 조종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은 민항 경력 11년, 비행시간 6천시간 이상의 우수한 조종사들"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교부받음에 따라 조만간 항공운항 증명을 발급받고 시범운항을 마칠 계획이며 11월 초 정식 취항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추가로 보잉기종 2대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내년 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이스타항공은 국내와 아시아를 겨냥한 저비용 항공사로, 군산-제주 및 김포, 청주 등 국내노선에 먼저 취항 한 뒤 노선을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은 "동북아의 두바이로 성장할 새만금 지역의 물류 및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이스타항공을 대표 항공사로 육성하겠다"면서 "특히 전북도민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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