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장수방화동휴가촌
장수군 정신장애우 여름캠프 가족모임이 21~22일 양일간 정신장애우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암면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열렸다.
장수보건복지센터(원장 정종성)가 주관하고 장수보건의료원과 장수사랑봉사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여름캠프는 '1% 행복 찾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1일 정종성 원장은 '정신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정신장애인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응 및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자립의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편견 없는 장수군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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