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금석배 전국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종반에 다다른 가운데 1일 그룹별 결승전이 치러진다.
전북의 희망이었던 봉동초는 서동그룹 8강전에서 대구반야월초를 맞아 0대2 패배를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회장 김문철), 전북일보사 공동주최로 지난달 22일 익산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1일 있을 그룹별 결승전을 끝으로 11일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그룹별 결승전은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1일 오전 10시에 열릴 서동그룹 결승전은 경기한솔초와 충북청남초의 대결로 압축됐다. 경기한솔초는 대구반야월초를 1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으며 충북청남초도 광주송정서초를 맞아 1대0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오전 11시에 치러질 선화그룹 결승은 인천남동초와 광주월곡초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인천남동초는 전남화순능주초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광주월곡초는 경기좌항초를 2대0으로 눌렀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 1,2,3위 팀을 포함한 전국 초등학교 축구의 최강자 80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으며 도내에서는 봉동초와 이리동초 등 9개 팀이 참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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