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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내년부터 주간 연속 2교대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4일 투표

현대자동차 노사가 3개월간의 임금 협상끝에 잠정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의 심야근무가 41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기본급 8만5천 원 인상, 성과급 300%+300만 원 지급 등이 주요 골자다.

 

가장 핵심 쟁점이었던 주간 연속 2교대제는 전주공장의 경우 내년 1월 1일 시범 실시하며 다른 공장은 내년 9월중 전면 실시 등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전주공장은 4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식당에서 35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찬반 투표를 거치게 된다.

 

투표 결과 합의안이 결의될 경우 현대차 전주공장의 근무형태는 저녁에 출근해 다음날 아침 퇴근하는 밤샘근무를 없애는 대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1시50분까지 1, 2조로 나눠 각각 8시간과 9시간씩 모두 17시간 근무하게 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현재 주·야간조 각 10시간씩 모두 20시간 근무하고 있으나 새로운 협상안이 도입되면 근로시간이 3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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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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