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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안 백운면민의 장 수상

서철동·이남근·박찬영씨

왼쪽부터 서철동씨 이남근씨 박찬영씨 (desk@jjan.kr)

백운지역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서철동(62)씨와 이남근(54), 박찬영(49)씨 등 3명이 백운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내달 3일 '제12회 백운면민의 날'기념식 때 상패와 상품을 수여받게 된다.

 

공익장 서철동씨는 12년동안 진안군의회 의원 및 군의장을 역임하면서 백운면의 지역발전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문화체육장 이남근씨는 7년동안의 백운면체육회 부회장 역임시절, 1억4000만원의 예산이 걸린 작은도서관 사업 공모에 당선되도록 이바지하는 등 책 읽는 문화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했다.

 

△애향장 박찬영씨는 겨울철 폭설이 내릴때마다 자가 트렉터를 이용해 2∼3km되는 마을 안길 제설작업을 15년동안 솔선수범해오는 등 크고 작은 마을 일에 적극 앞장선 공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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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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