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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육기관 손잡고 인재양성시스템 마련해야"

전북대 서거석 총장 푸른전북교육 아카데미 특강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유출로 전북학생수가 10년간 5만명 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뿐 아니라 교육분야 혁신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등 전북 교육의 터닝 포인트가 필요한 때입니다."

 

30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푸른전북교육 아카데미에서 전북대 서거석 총장이 초·중등 교육과 고등 교육간 유기적 협력관계 형성을 통한 지역발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전북 발전과 전북 교육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서 총장은 "지역의 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 인재양성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것이 세방화(Glocalization)시대에 맞는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책이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인재는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말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초·중등 교육의 과제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의 강화를 제시했다. 또 '푸른 학교, 바른 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최적의 교육 시스템 구현, 구성원들의 실천의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능력 배양, 지역의 고등교육 분야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총장은 "전북대학교도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선택과 집중에 따른 특성화를 모색해 전북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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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훈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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