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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독립, 녹색전쟁 시대] "해상풍력발전 경관고려 설치"

닐스 룬드 에너지환경協 풍력발전담당

"어떻게 하면 경관을 해치지 않고, 보다 멋있게 설치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닐스 룬드 풍력발전담당은 해상풍력발전기를 설치할 때 우선적으로 경관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미델구룬덴 해상풍력단지는 시민주주로 설치된 것이라 시민 입맛에 맞아야했기 때문.

 

"이곳에서는 2001년 6만8000㎿, 2002년에는 10만㎿를 생산하는 등 전력발전에 효과적임을 증명했죠"

 

이 곳 풍력단지에는 기당 240만 유로씩, 모두 4800만유로가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추세라면 조만간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이다.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풍력의 나라, 재생에너지의 나라 덴마크를 만드는 것을 말입니다."

 

덴마크는 2001년에 보수당이 집권하면서 진보적인 에너지 정책들이 급격히 후퇴하고 있다.

 

하지만 풍력의 81% 가량을 지역 공동체의 합의로 생산해낸 저력을 가지고 있다.

 

정부나 기업이 아닌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동네에너지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의지이다.

 

"재생에너지는 그 자체가 좋은 것입니다. 지구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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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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