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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불법파업 엄격히 다스릴 것"

이 대통령 철도파업 관련

브라질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각)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경제사절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은 조석래 전경련 회장. (desk@jjan.kr)

브라질을 공식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철도노조의 파업 강행 방침과 관련, "이 어려운 시기에 공기업이 불법파업을 한다면 엄격하게 법으로 다스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상파울루에서 수행 경제사절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경제가 정치논리에 너무 휩쓸리면 제대로 될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갖고 있다"면서 "기업도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선진국이 된다고 하는 것은 경제성장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걸맞은 모든 사회적 통념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가도록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민간기업도 노조의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된다"면서 "노사정이 다 협력을 해야 하며, 이제는 노동관계도 일류국가로 가기 위한 수준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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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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