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처음으로 베스트 앨범을 발표한다.
미야자키 하야오(宮岐駿) 감독의 히트작 산실로 유명한 영상제작회사 스튜디오 지브리는 26일 히트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모은 첫 베스트 앨범 '스튜디오 지브리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1984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2008년 최신작 '벼랑 위의 포뇨'까지 스튜디오 지부리가 만든 19편의 히트작 주제곡과 삽입곡 26곡이 수록됐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중 1997년의 '원령공주'의 주제곡 앨범은 50만 장 이상 팔렸고, '벼랑 위의 포뇨'의 주제곡도 33만 장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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