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겨울철 무상점검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5일까지 '동절기 대비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터넷으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무상점검 기간 동안 희망하는 장소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공기압 등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을 비롯하여 소모품 교환과 겨울철 차량관리 요령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 고객에 대한 무상점검을 끝내고 오는 29일까지 레저용 차량(RV)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한다. 이번 무상점검은 전국 304개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 무상점검 대상은 히터 작동상태,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등 총 10개 항목에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수입차 업체들도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
아우디는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4개의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철 안전운전 관련 30여개 자동차 점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BMW도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냉각수, 배터리상태, 각 종 품목을 무료로 점검을 받고 주요 소모품 및 겨울철 관련 품목 등을 교환할 때는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 푸조, 크라이슬러는 다음달 6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겨울철 주행에 필요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순정 부품을 할인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순정 부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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