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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모터스 축구단] 전북현대 신인선수 2009 드래프트서 6명 지명 받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009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6명의 신인 선수들이 8일 선수단에 합류해 프로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전북 유니폼을 입는 선수들은 1순위 지명을 받은 임상협(20·MF)을 비롯 한종우(4순위·MF·22), 김영종(5순위·MF·22), 용효중(6순위·MF·22), 김성재(DF·18), 김태현(MF·22) 등이다.

 

임상협은 장훈고 재학 시절 전국대회 3관왕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이 일품이다. 특히 고교시절 주목을 받으며 일본 류츠케이자이대학에서 입단 제의를 받아 일본 축구도 경험했던 유학파로 지난해 일본대학리그 우승도 이끌었던 재목으로 차세대 중원 사령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종우는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몸싸움이 탁월하고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공중볼 다툼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김영종은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공간 활용 능력이 우수하다.

 

용효중은 드리블이 좋고 광명공고를 졸업하는 김성재는 이현승, 서정진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170cm 단신인 김태현은 100m를 11초에 돌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주무기이다.

 

1순위로 입단한 임상협은 "1순위로 입단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어 신인왕을 거머쥐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기량이 좋은 편"이라며 "동계훈련을 잘 소화한다면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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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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