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세밑을 맞아 도내 축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현대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내에 있는 사무국에서 백승권사무국장을 비롯 도내 중학교 축구선수 7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모두 21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전북현대 선수단의 축구화 및 유니폼 등 애장품을 구단 홈페이지의 스타옥션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과 원정경기 응원용 레플리카 판매 수익금으로 충당되었다.
전북현대는 축구부를 운영하는 전주 해성중, 완주중, 신태인중, 삼례여중, 이리동중, 군산제일중, 고창중 등 중학교에서 각각 1명씩 선발했다.
이 단장은 "도내 축구를 짊어지고 갈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선수들이 앞으로 전북 축구를 빛낼 선수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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