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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밭기반 정비사업 적극 추진

올 32억 투자…조기 발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

고창군은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2009년도 밭기반 정비사업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대상 사업은 해리면 광승지구로 모두 32억원을 투입, 경작로 확?포장 12km, 배수로 정비 2km 등 모두 14㎞의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예산 조기집행 차원에서 이달 초부터 포장을 위한 토공작업 추진과 편입보상에 착수했다.

 

군은 이오함께 농촌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에 사업비 20억7250만원을 투자, 고수면 인성지구 등 10개 지구 19.9km를 정비한다. 다음달 초께 착공, 4월말까지 조기에 완공해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군관계자는 "농업생산성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인근 간선도로 등과 연결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영농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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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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