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빛나는 김제지평선축제가 세계적 축제 이벤트 전문지인 IE(the business of international events) 최근호에 집중 조명되면서 세계 각국 축제 이벤트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IE는 세계 각국의 축제 이벤트 전문가 그룹이 구독하는 공인된 국제협회 전문지로, 이번 기사는 IE편집장이며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회장을 맡고 있는 샬롯 J. 디 위트(Charlotte De Witt)회장이 직접 기고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지난해 대한민국 축제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와 지평선축제 행사장인 벽골제를 다녀간 디 위트 편집장은 이번 기고문에서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국농업 5000년 농경문화 중심지인 김제의 가장 오래된 저수지인 벽골제 주변 공원에서 치러지고 있다"고 소개한 후 "위대한 한국농업의 전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광산업형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벽골제 설화에 얽힌 단야낭자와 두 마리 용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 농부들과 한국인,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유익한 축제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 축제중의 하나다"고 소개했다.
이와관련, 세계축제이벤트협회 한국지회(IFEA KOREA) 정강환 회장은 "IE와 같은 전문지에서 김제지평선축제를 소개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대한민국축제의 질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Global Top Brand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시점이다"면서 "이 시점에서 세계적 축제이벤트 전문지의 관심은 우리 김제시민들에게 큰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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