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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흥덕산단 지역경제 살린다

입주기업 속속 가동 준비 고용창출·인구유입 기대

고창 흥덕산업단지에 중견기업들이 속속 입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흥덕산업단지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고창군 흥덕면에 조성중인 농공단지.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IC와 인접, 지리적 접근성이 유리한 지역이다. 지난해 입주해 제품 생산에 들어간 현대종합금속에 이어 올해에는 식품가공업체인 (주) 햇미소와 어업도구 생산업체인 (주)에코프로텍 에스에이치가 오는 5월부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어업도구 생산업체 (주)에코프로택에스에이치는 바다를 오염시키지 않는 친환경 어업도구를 개발, 이미 일본과 캐나다, 동남아시아에 100억원 이상의 납품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필수인력 150명중 35명을 이달중 선발할 예정이어서 지역 고용창출과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흥덕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를 위해 다양한 행정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흥덕산업단지에는 앞으로 신소재 녹색기업 레오풀렌트, 친환경복합비료제조업, 금속업체들이 입주를 서두르고 있으며 현대종합금속도 하반기에는 직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올해에만 최소 1,00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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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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