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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프로농구] 하승진 골밑장악 '5연승' 낚았다

KCC 홈경기 92대 78로 대구 오리온스 잡아

전주KCC 이지스가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대구 오리온스를 92대 78로 느긋하게 잡고 5연승을 구가했다. 이로써 전주KCC는 30승 22패로 팀순위 3위를 다졌다.

 

전주KCC는 초반부터 대구 오리온스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승진이 골밑을 확실히 장악한 가운데 칼 미첼, 마이카 브랜드, 추승균 등이 장단거리 슛을 자유자재로 가동하면서 1쿼터를 27대 10으로 마쳤다. 하승진은 리바운드 6개를 기록했다.

 

2쿼터에선 양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치열하게 벌였다. 전주KCC는 마이카 브랜드와 추승균이 선봉에 섰고, 대구 오리온스는 용병 딜리온 스니드와 교체 투입된 레지 오코사가 공격을 주도했다. 양팀 모두 2쿼터에서 19점을 보태 46대 29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주KCC는 전반 필드성공률에서 55%를 기록, 대구 오리온스(29%)를 크게 앞질렀다.

 

3쿼터 들어 대구 오리온스가 반격을 시도하며 점수차를 줄였으나, 전주KCC의 원거리포가 다시 살아나며 추격을 뿌리쳤다. 전주KCC는 3쿼터 막판 칼 미첼, 조우현, 신명호가 잇따라 3점슛을 성공시키며 70대 54로 점수차를 벌여놓았다.

 

전주KCC는 4쿼에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0점 안팎의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굳혔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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