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3-25 06:46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오피니언 chevron_right 사설
일반기사

[사설] 주공·토공 통합 본사 유치전략 마련을

마침내 주공과 토공을 통합하기 위한 입법 절차가 진행됐다.그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민주당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주공 토공 통합법을 의결했다.앞으로 법사위와 본회의만 거치면 통합법이 완성된다.그간 도민들은 주공과 토공의 통합에 반대해왔다.도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통합을 위한 법 제정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지금와서 법 제정을 반대한다고 무산될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지금 시점에서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통합에 따른 실익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물론 반대논리를 펴는 것도 실익 확보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전략을 바꿀 때다.통합법이 통과되면 통합 본사 소재지를 어디로 두느냐가 현실적 과제다.국토해양부는 아직까지 통합공사를 어디로 이전할지에 대해서는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법이 통과된 이후에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원칙론만 고수하고 있다.

 

지금부터는 통합 본사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길 밖에 없다.통합 본사가 전주로 유치돼야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될 수 있기 때문이다.민주당 도내 의원들도 무작정 반대논리만 펼칠 일이 아니다.실익을 챙기기 위한 논리 개발이 더 급하다.숫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지만 정부와 한나라당을 어떻게 설득해 나갈지를 진지하게 고민할 때다.민주당이 반대한다고 통합법이 무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재 2개 사업부를 만들어 주택사업부는 진주로, 토지사업부는 전주에 두는 사업부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그러나 사업부제를 하더라도 본사 소재지를 정해야 하기 때문에 한판 승부는 피할 수 없게 됐다.도 당국은 혁신도시 건설의 알맹이 격인 통합 본사를 어떻게 유치할지 정치권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유치 논리도 진주와 차별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래야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아무튼 새만금사업 못지 않게 통합 본사 유치가 절박하다.내부적으로 2백만 도민들이 또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도와 정치권은 누가봐도 통합본사가 전주로 유치될 수 밖에 없다는 논리를 하루빨리 개발할 필요가 있다.때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와 한나라당도 설득해야 한다.정치논리로 결판날 수 있기 때문이다.전주 완주 혁신도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전주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통합 본사를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일보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오피니언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