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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곳 세계유산 잠정목록등록 신청

전북도는 최근 사리엄장구(사리 봉안장치)가 출토된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을 포함한 익산시 역사지구 등 5곳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를 위해서는 예비단계로 한국유산위원회의 잠정목록에 등록돼 그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전북도가 잠정목록 등록 대상으로 신청한 곳은 익산 역사지구와 김제 벽골제,진안 마이산, 고창 선운산과 사찰, 부안 요천리 도요지 등 5곳이다.

 

도는 마한·백제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많고 '고도(古都)보존 특별법'에 따라 2004년 '고도'로 지정된 익산 역사지구와 고대 저수지로는 세계 최고(最古.서기 330년축조)이자 최대(만수면적 37㎢)의 수리시설인 벽골제가 등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은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불국사와 석굴암,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 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도자연유산지구 등이 있다.

 

도 관계자는 "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도내 유적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신청했다"면서 "유네스코의 엄격한 기준에 맞추기 위해 단계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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