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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신설법인 증가세

지난달 139개 작년보다 17%↑…창업관련 인프라 확충 요인 분석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 경영환경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불구, 도내 신규법인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3월 중 도내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동월(119개)에 비해 16.8%가 증가한 139개에 달했다.

 

특히 실물경제 위기가 가시화된 올 1월 이후 3개월 연속 지난해의 월 평균인 122개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 1월에는 132개, 2월에는 136개, 3월에는 139개이다. 이는 매년 1월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후 2월 이후부터는 축소된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증가세는 친기업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한 창업 관련 인프라가 확충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에는 총 16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창업보육실 수는 지난 2005년의 210개에서 현재는 313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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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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