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이 스위스에서 8월 5∼15일 열리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조직위원회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홍상수 감독은 프랑스 작가 겸 감독 파스칼 보니체, 독일 배우 니나 호스, 스페인 제작자 루이스 미나로와 함께 이 영화제 주 부문인 국제경쟁 부문에서 심사를 맡는다.
다른 경쟁 부문 '올해의 영화감독'에서는 필리핀의 브리얀테 멘도사 감독과 칠레 감독 마티아스 비즈, 독일 배우 겸 감독 앙겔라 샤넬렉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지난해 로카르노 영화제의 국제경쟁 부문에 노영석 감독의 '낮술'이 진출해 특별언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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