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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하나로클럽 10년만에 새단장

농협하나로클럽이 10년만에 새단장 했다. 하나로클럽은 11일 오후 2시 전주시 여의동 매장 1층에서 매장리뉴얼 기념 준공식을 열었다. 매장리뉴얼은 쇼핑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창고형매장의 전형이던 철제식 선반매대를 철거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매대 설치, 조명의 조도향상, 쇼핑동선의 확장 등으로 이뤄졌다.

 

이상준 지사장은 "하나로클럽이 지난 1999년 개장한 뒤 농산물 유통기능의 특수한 목적으로 다소 투박한 매장구조였으나 이번 새단장을 계기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매장으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로클럽은 오는 21일까지 새단장·새출발 그랜드오픈(Grand open)행사를 열고 주요 농·축산물과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1000만원 상당의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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