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만큼 도내 전역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가뭄 피해는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부안 위도 107㎜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고창 93㎜, 정읍 75㎜, 순창 40㎜, 김제 26㎜, 전주 1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주기상대는 "30일 전라북도는 남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다가 오후에 한 두 차례 비를 뿌린 뒤 소강상태에 들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5~20mm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한 주는 아침 최저기온 20~22℃, 낮 최고기온 26~29℃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고, 당분간 구름의 양은 많겠지만 비소식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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