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1일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정문에서 3대 다발재해 및 사고성 사망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동부와 안전공단, 유관기관 및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침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대 다발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을 배포하는 한편 현수막 게시 및 이동안전교육 차량을 이용한 홍보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전북지도원은 캠페인에 이어 제 16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방문, 재해발생 요인 및 작업환경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식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봉년 전북지도원 원장은 "협착, 추락, 전도 등 3대 다발재해가 전북 관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재해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3대 다발재해와 사고성 사망재해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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