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사회단체協, 농어촌공 방문 부지 확대·조속 추진 촉구
새만금방조제 시점에 새로 신축이 추진되는 새만금종합전시관과 관련,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부안군과 지역사회단체들에 따르면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방조제 시점 부근에 새로 신축될 새만금종합전시관은 1만4380㎡부지에 16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
관련 예산은 현재 50억원만 확보되고 아직 110억원 확정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같은 예산과 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조제와 걸맞지 않고 역사성과 상징성도 담을 수 없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부안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룡)는"연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의 위상과 함께 새만금종합전시관이 전시·홍보 및 간척사 박물관을 겸비하기 위해서는 사업비 612억원 가량을 투입해 부지 2만2460㎡ 건축면적 2만1850㎡ 규모는 지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올 하반기에 착공이 예상되는 새만금 1호 방조제 높임공사와 같이 새만금종합전시관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 김호수 군수를 비롯 김성수 군의회의장, 이덕룡 사회단체협의회장, 권익현·조병서도의원, 임기태군의원 등은 15일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새만금종합전시관 확대신축및 조속 추진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