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의 민생 현장체험이 석달째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11일 백산면 조종리 송이농산을 방문,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버섯을 수확하고 포장하면서 현장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곧바로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 조치토록 했다.
박기형 송이농산 대표는 이날 이 시장에게 "송이농산은 해송을 비롯 육송 등 지역에서 자생하는 소나무를 이용, 꽃송이버섯 재배 체계를 확립해 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배지 배양센터가 신축되면 일본 및 유럽 등지에 수출하여 우리 버섯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앞으로도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순환유기농법으로 버섯을 재배해 달라"고 주문한 뒤 "신지식 농업인으로서 기술력을 갖춘 사업아이템으로 우리지역 농업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6월 부터 시작, 석달째 이어지고 있는 이 시장의 민생 현장체험은 그동안 백구포도농장, 자활센터 영농두레 유기농작업장, 효자원 등지에서 실시됐으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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