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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고추 사러 오세요"

고창 해리중서 29~30일 해풍고추 축제

고창지역 고추재배 농가들의 축제인 제 12회 고창 해풍고추축제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해리면 해리중학교에서 열린다.

 

축제는 서해바람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단맛·매운맛이 어우러져 김장용 고추로 인기가 높은 해풍고추를 알리고 재배농가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정 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고창해풍고추의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경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고추밭에서 맛좋은 고추를 직접 따고 먹어보는 고추따기체험과 실고추썰기대회, 해풍운동회 등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농악공연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i-net TV 가요페스티벌 공개녹화방송, 공군군악대 공연,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김재찬 축제위원장(해리농협 조합장)은 "고창해풍고추는 청정지역인 서해안일대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병해충에 강하고 표피가 두껍고 특유의 매콤달콤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면서 "축제 현장에서 고창산 고추도 사고, 고추 재배농가의 구슬땀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창지역에서는 9000여 가구가 2000여ha에서 고추를 재배해 320억 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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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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