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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대회, 차세대 명인명창 "내가 최고"

제27회 성료…8개 부문 327명 실력 뽐내

지난 25일 전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27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에서 김나영양(한국전통문화고 3년)이 판소리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예선과 본선이 함께 치러진 올해 대회는 판소리 32명, 농악 4명, 관악 21명, 현악 37명, 무용 16명, 민요 24명, 가야금 병창 21명 등 8개 부문에 4개팀, 총 327명이 출전, 국악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회천 전북대 교수는 "전반적으로 수준은 향상됐지만, 예선과 본선을 함께 치르다 보니 출전자들의 소리가 예선보다 더 쉬거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면이 있어 아쉬웠다"며 "발굴된 학생들이 차세대 명인 명창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등용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판소리-장원 김나영(한국전통문화고3), 차상 장서윤(국악고3), 이진우 (국립전통예술고2) △ 농악-유재혁(천안병천고), 차상 남원학생농악단, 차하 부천 여월초교 △ 관악-장원 김태한(국립국악고2), 차상 김슬기(국립전통예술고3), 차하 장진엽(부산예술고3) △ 무용-김민선(고양예술고3), 차상 이지원(군산중앙여고3), 차하 민희정(브니엘예술고2) △ 가야금 병창-장원 한시형(보성고1), 차상 지유정(국립전통예술고3), 차하 박소윤(전주예술고3) △ 민요-장원 최해정(국립국악고2), 차상 박민주(전통예술고3), 차하 김무빈(국립전통예술고3) △ 현악-장원 문성혜(전남예술고3), 차상 서수진(한국전통문화고3), 차하 송현수(국악고3) △ 어린이 판소리-장원 박지원(전주용흥초6), 차상 라서진(울산신복초5), 차하 이채연(대구복현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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