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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지평선 축제 홍보 허수아비 눈길

김제 20여곳 설치 외국스타·새만금 등 표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봉면의 작품. (desk@jjan.kr)

"지금 김제시내 일원은 허수아비 천지, 세계 유명 스타들이 김제로 총 출동했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김제 벽골제 등지에서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 스타들이 김제로 총 출동했다.

 

스포츠, 연예인, 정치인 등 각계 유명스타들이 김제로 총 출동한 까닭은 지평선축제를 관람(?)하고 홍보하기 위함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허수아비라는 점.

 

김제시가 지평선축제 메인 무대인 벽골제와 관내 IC 등 김제를 통과하는 관문에 글로벌 허수아비 홍보대사를 전진 배치, 지평선축제 홍보전에 돌입했다.

 

지평선축제 홍보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출품한 350여개 허수아비 작품 중 엄선하여 관내에 배치한 작품은 20여개 내외.

 

'세계의 스타들 지평선축제 고고고!'(만경읍), '지평선 마을에 놀러온 외국인 친구들'(백산면),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난타퍼포먼스'(용지면), 세계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김제시'(진봉면), '전통씨름 대 일본스모'(금산면), '김홍도의 씨름도를 재현한 모습'(교동월촌동) 등 한국 전통과 외국인 그리고 새만금과 연관 지은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허수아비 컨테스트에서는 진봉면이 최우수상, 검산동 및 교동월촌동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봉면의 '세계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김제시'란 작품은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의 하나인 달집태우기 놀이에 착안, 세계인이 김제에 모여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나간다는 주제를 허수아비에 담아 표현한 작품으로, PET병을 잘라 오려서 색칠하고 옷걸이대로 연결, 코스모스를 만들어 포인트를 주고 일일이 대나무를 꽂아 달집을 만들어 후한 평가를 받았다.

 

선명한 색감으로 제작, 전시된 허수아비 홍보대사들은 금번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포토존으로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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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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